농구골대 드디어 내려오다

日常 Posted at 2007/09/29 18:00
한학기에 한 번, 법농배 3대3 농구대회가 열릴 즈음이면 정광에 농구골대가 설치된다.
여기서 '열릴 때'가 아닌 '열릴 즈음'인 이유는, 보통 농구대회 며칠 전쯤이면 이미 설치되고 대회가 끝나고 한참이 지나서야 골대가 치워지기 때문이다. 골대가 빨리 세워지는 건 나처럼 농구하고 싶어 근질거리는 사람들이 빨리 골대 내려오라고(보통때는 옥상에 보관한다고 한다) 농구부 사람들 옆구리를 찔러대기 때문이고, 늦게 치워지는 건 일단 옥상에서 가지고 내려온 골대를 다시 짊어지고 옥상으로 올라가기가 매우 귀찮은 일일뿐더러 나처럼 농구하고 싶어 근질거리는 사람들이 되도록이면 늦게 치우라고 농구부 사람들 옆구리를 찔러대기 때문이다.



올 가을 대회는 10월 1일~2일인데, 골대가 그저께 (드디어) 설치되었다.
이번 대회 때는 고시공부 부담도 없어졌겠다, 정광에 죽치고 앉아 농구하면서 보내는 날이 많을 것 같다.
당장 오늘만 해도, 토요일이라 학교에 굳이 갈 이유가 없는데도 불구하고 일부러 사람들을 불러모아 놓고 지금까지 실컷 뛰었다(그리고 지금은 법전).

실력이 좀 늘었으면 좋겠다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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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9/29 18:00 2007/09/29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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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onecent
    2007/10/10 23:31
    그러나 대회가 끝나기 무섭게 골대를 치워버렸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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